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 장애 중에서도 나름 많은 비율을 찾지하는 질환이며 이는 다리에 무언가 기어가는 듯한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이 가장 심하고 움직일 때 나아지기 때문에 밤새 움직이게 되는 불편함 때문에 잠을 못 자게 되는데요 이번엔 이런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면서
다음 4가지가 하지불안증후군의 필수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먼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으며 억제하려고 해도 억제하기가 힘들고 결국은 움직여야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호소하며 많은 환자에서 다리가 의식적으로 억제되지 않는 짧게 수축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 불수의적 운동이 20초에서 40초 정도의 간격으로 일정하게 반복되는데 이를 주기적 다리 움직임이라고 하는데 이는 주로 야간 수면 중에 잘 나타나며 깨어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으며 다리의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함께 다리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불편한 감각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약 85퍼센트 정도의 환자에서 불편한 감각증상을 호소하며 대체로 다리의 안쪽 깊은 곳에서 느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들은 벌레가 기어가거나 스멀거리거나 간지러운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쥐어 짜는 느낌 등 다양하게 묘사를 하며 아프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약 50퍼센트 정도에서 호소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감각증상은 주로 양하지에 대칭적으로 있는 경우가 전형적이며 하지 중에서도 종아리 부위가 가장 많이 침범되며 정강이 허벅지 부위가 다음으로 흔히침범된고 다리 이외에도 몸통이나 상지에 감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병의 경과가 오래되었거나 중증인 경우에 보일 수 있으며 다리를움직이고 싶은 충동은 가만히 있는 안정상태에서 주로 느끼며 오래 움직이지 않을수록 불편감이 점차 증가하기도 하며 다리의 감각운동 증상은 다리를 움직여 주면 일시적으로 호전을 보이는데 다리를 능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주무르거나 비비거나 당기거나 하여도 일시적 완화가 되기도 하며 이러한 완화는 일시적이어서 환자는 지속적으로 다리를 움직이거나 주물러야 하는데 이로 인하여 수면장애가 흔히 동반되나 환자에 따라서는 자신이 고안한 특이한 자세나 방법을 이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려고 노력을 하며 때로는 매우 이상한 자세를취하기도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하지불안증후군은 진단에 도움이 되는 생물표지자의 존재가 아직까지 없는 실정으로 환자가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에 의존하여 진단한다. 1995년 국제 하지불안증후군 스터디 그룹에서 진단기준을 마련하였고 2003년에 수정되었으며 2012년에 다시 수정안이 발표되었으나 큰 변화는 없다고 할 수 있으며 위 증상편에서 기술한 항목의 특징이 모두 존재하고 증상을 설명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어야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4가지 특징이 모두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많게는 16퍼센트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아니라고 하는 연구가 있으므로 하지불안증후군을 흉내 내는 다른 질환의 배제가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진단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자세한 문진과 신경 진찰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진단 도구로는 홉킨스 전화 진단 인터뷰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민감도 97퍼센트와 특이도 92퍼센트로 신뢰도가 잘 정립되어 있으며 중등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룹 레이팅 스케일 방법이 널리 이용되며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철분상태 빈혈당뇨 만성 신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말초신경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경전도검사를 시행하며 수면다원검사는 하지불안증후군을 진단하는 데 필수적인 것은 아니나 이런 질환의 유무 및정량화를 시행할 수 있으며 다리의 통증 자세 불편감 경련 관절염 척추질환 하지정맥류 등이 다리에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으면서 움직임에 일시적인 호전을 보일 수 있으므로 감별을 해야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
비약물치료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거나 드물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비약물적 치료만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며 증상이 심한경우라도 약물적치료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수면습관을 규칙적으로 지키고 지나친 음주 카페인 음료 섭취 및 과식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고 자기 전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맨손 체조 다리 마사지 등이 도움이 되며 항도파민제제 항히스타민제 및 항우울제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해야 하며 약물치료의 경우 도파민 작용제 벤조디아제핀제 일부 항경련제가 주로 사용되며 철분 투여도 중요한 치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고 증상의 중등도 및 주로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서 처방하며 단일요법이 원칙이나 도파민제제를 기본으로 다른제제를 병용하여 처방할 수 있으나 도파민작용제 사용되는 데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는 하지불안증후군의 감각증상 움직이고싶은 충동 및 하지불안증후군 개선에 효과가 우수하여 일차치료제로 사용하고 현재에 비해 에르곳제제 인프라미페솔로피니롤 그리고 패취제제인 로티코틴이 식약청 승인된 약품이며 세가지 약제 모두 효과가 우수하며 대개 투여 첫날부터 증상 개선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증상이 주로 저녁에 잘 때 나타나므로 투약은 잠들기 1시간에서 2시간 전에 하루 1회 투여로 시작하며 투약 시간은 환자의 증상 발생 시각에 따라 조정을 하여야 하고 가령 증상이 심해지고 발생 시각이 빨라져서 오후 8시경부터 시작된다면 오후 7시경에 투약을 지시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벤조다이제핀도 자주 사용되는데 불면증이 심하게 동반된 하지불안증후군인 경우에 벤조디아제핀 제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클로나제팜이 대표적으로 사용는데 반에서 1미리그람을 취침 전에 투여하며 하지의 감각증상과 뇌파의 각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주나 도파민 제제와는 달리 하지불안증후군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항경련제는 하지불안증후군의 감각증상 수면장애를 개선시켜 주고 예전에는 카바파제핀을 처방하였으나 현재는 가바틴 및 프리가블린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철분 제제가 하지불안증후군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으며 철분은 경구 투여와 정맥 주사투여가 가능하며 페리틴수치가 50마이크로그램미만인 경우에는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요즘의 실정이라고 할 수있다.
이번에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어떻게 진단 되는지 그리고 치료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하지불안의 치료는 빨리 할 수록 수면의 질이 올라가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매주 중요하며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